![]() |
금보성 작가는 37년간 한글을 현대 회화로 발표하였으며 詩를 해체하여 색채로 작품을 완성해 한글 작품의 회화와 문학이 함께 공존하는 동양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금보성 작가는 "저는 한글 자음과 모음을 윷놀이처럼 허공에 던져 해체된 문자를 정지화면 상태에서 재구성하여 작업 합니다. 한글은 한국인의 정신을 이끌어 왔으며, 우리다움의 멋을 신명과 놀이 그리고 의식 속에 전래되어 온 풍류와 같은 삶을 되돌아 보고자 현대적 문자와 기호로 현대를 조명하고 암울했던 시대에도 지혜롭게 극복했던 조선시대 정신을 현대언어인 한글민화로 소통하고자 합니다."라고 그림에 대한 열정을 전달했다.
금보성 화백은 스므살에 첫 개인전을 인사동에서 시작하여 동경K갤러리, 뉴욕케이트오갤러리, 독일PAK 갤러리, 콩세유갤러리, 나주미술관.금보성아트센터 등 72회 개인전과 14일부터 아산 모나무로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진행했다.
또한 금화백은 9월과 10월 L7홍대, 세종문화회관, 홍익대현대미술관, 나주미술관 등 10여곳에서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