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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업스토어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진행됐으며, 컨츄리시티즌이 기획 단계부터 공간 디자인, 콘텐츠 개발, 현장 운영 전반을 주도했다.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14개 청년 기업의 활동과 브랜드 가치를 '로컬 여행'이라는 테마로 풀어낸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은 직접 여행을 떠나는 듯한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각 지역 브랜드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 기업 ▲강화유니버스-청풍, ▲로컬러, ▲뭐하농스-뭐하농, ▲온어스, ▲뚜벅이마을-메이드인피플, ▲청년희망팩토리, ▲나만의성-멘토리, ▲남도청년보부상, ▲고마워할매-숲속언니들, ▲위드컬쳐, ▲이바구마을-공공플랜, ▲괜찮아마을-괜찮아마을목포, ▲아웃도어아일랜드-공유를위한창조, ▲컨츄리시티즌
공간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터미널'을 콘셉트로 구성되었으며, 관람객은 ▲참여기업 소개 리플렛 ▲로컬 풍경 일러스트 스탬프 체험 ▲여행 성향 테스트 ▲굿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14개 로컬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 중 일부에게는 왕복 교통비 및 숙박비를 지원하는 '로컬 여행 지원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어 실제 지역 방문까지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현장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10명 중 9명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청년과 로컬 기업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으며, 70% 이상이 추후 관심 있는 기업을 직접 찾아보고 싶다고 응답하여 단기 전시를 넘어 로컬 브랜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 기여한 성과형 기획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츄리시티즌은 이번 팝업 기획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의 청년 기업'을 소개하고, 그 활동과 성과를 여행지에서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유망 청년 조직과 지역 새마을금고 간 협력 모델을 발굴ᄋ지원하여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청년 공동체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컨츄리시티즌 이재선대표는 "청년 로컬 브랜드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는 문제 해결 방식을, 도시 소비자와 연결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컨츄리시티즌 공식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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