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시장 ‘이은결과 함께하는 일상히죽’ 개최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21 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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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일죽시장은 2021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었던 장터 고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북적이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022년 3월 26일 일죽시장에서 “일상히죽”(일상속의 웃음) 행사를 주최, 해즈브로가 주관하는 어린이 게임대회, 행복충전소 소나기 팀의 매직쇼, 각종 미니게임, 어린이 댄스배틀과 바우덕이 남사당패 길놀이와 함께 해즈브로 체험존에서 멘샤게임, 플레이도존, 해즈브로 장난감 체험존 운영과 더불어 프리마켓, 푸드트럭, 놀이기구 트럭, 일죽 5일장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구성을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상히죽” 행사에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전통시장 최초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하여 지친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할 생각이다.

이번 행사 진행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일죽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코로나 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매일 점포 방역 활동과 열화상 카메라, 손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일죽시장 임용선 상인회장에 따르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일죽시장이 지역 주민들과 상생 및 동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1968년부터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일죽시장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특히 경기공유마켓 “일상히죽 행사 스탭들이 뜻을 모아 문화공연으로부터 소외된 안성시 아이들을 위한 게임대회 및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이에 일죽시장 상인회에서는 기부금을 마련하여 일죽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난감 및 간식을 준비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즈브로 코리아, ㈜마이스컴퍼니, 경기공유마켓 참여하여 셀러분들 선행에 힘을 실어 게임대회 및 체험공연 진행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를 후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와 협의하에 오는 2022년 4월 중 ‘찾아가는 안성시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여 뜻깊은 마음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일죽시장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통해 어린이 행사, 나눔 축제, 소풍 나들이 행사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9월까지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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