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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사회 웰에이징의 미래를 설계하다: 휴먼서비스를 통한 삶의 가치를 잇는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초고령사회에서의 정책 및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우회인 ‘성대다움’의 협력으로 성균관대 수선관 국제화첨단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학계와 실천 현장, 정책 영역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학술대회 현장에는 학계 및 실천 현장 전문가,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웰에이징을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개회사는 배정희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배 교수는 “초고령사회에서 웰에이징은 중요하게 논의되어야 하며, 단순한 노화 대책이 아니라 인간 삶의 존엄성과 가치를 연결하는 휴먼서비스로서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좌장은 한국웰에이징협회 박은아 이사(아워테라피 대표)가 맡아 전체 세션의 흐름을 이끌며, 참석자 간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굿위드어스 고진선 이사(정신건강사회복지사),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박예리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했다. 특히 ‘웰에이징’을 주제로 한 다섯 개의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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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웰에이징협회 엄지 대표는 “협회에서 정의한 웰에이징이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사회에서 타인과 공동체를 이루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과정(나이 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 학계, 행정 등 다양한 주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웰에이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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