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개 구 지자체 중 6위, 교통안전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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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광주 지역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과 18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역 인구 규모와 도로 연장 등 교통 여건을 고려해 전국 지자체를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 등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자전거 및 이륜차 81.34점(B등급)’, ‘보행자 81.43점(B등급)’, ‘교통약자 83.45점(B등급)’, ‘운전자 83.31점(A등급)’, ‘도로환경 83.83점(B등급)’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국 69개 구 단위 지자체 중 6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C등급, 2023년 B등급에서 2024년 A등급으로 상승하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개선 노력을 입증했다.
동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사망사고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환경 개선(고원식 횡단보도, 안전지대 및 정차 금지대 설치 등)’,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행안전 강화(스피드 디스플레이, 방호 울타리 설치, 노면표시 정비 등)’,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교통안전 캠페인,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교통안전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관계자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주민들 덕분”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우회전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해 AI 기반 우회전 보행자 알림 시스템을 올 연말부터 설치, 실시간 동영상 표출과 보행자 횡단 여부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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