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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공연기획사 지노플래닛과 헤이유진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용인제일교회, 문화협동조합 동백호랑이가 후원하는 기부콘서트로, 콘서트의 모든 수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아이들에게 기부된다.
이번 콘서트의 주축이자 유진박이 결성한 밴드 헤이유진 관계자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에서 구호활동 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씨를 통해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참혹한 상황을 전달 받았다”며 “전쟁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해 주고자 마음을 모아 기부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란은 어느 시대나 있어 왔으나 그것을 위로했던 것은 언제나 음악과 예술이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에 동참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부콘서트 ‘PRAY FOR PEACE’는 헤이유진 외에도 뮤지컬 앙상블 무드먼트와 동백호랑이가 함께 참여하며, 헤이유진 기부콘서트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다양한 음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800석 전석 2만2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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