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 MOU 체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28 1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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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오른쪽),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왼쪽),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은행)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서비스(이하 구삐)가 제공하는 ▲건강검진 ▲백신접종 ▲세금 ▲부동산 ▲교통 ▲교육 등 총 34개의 생활형 행정정보를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하나원큐’에는 공과금을 통합으로 조회하고 한번에 납부할 수 있는 공과금 서비스를 기 제공중으로, ‘구삐’의 각종 세금관련 알림서비스와 결합하여 통지 및 조회, 납부까지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 관계사 하나카드도 함께 참여하여 하나카드의 ‘원큐페이’ 앱을 통해서도 국민비서 ‘구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향후 행정안전부와 지속 협력해 ‘하나원큐’내 다양한 금융 및 생활·제휴 서비스를 ‘구삐’와 연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손님 생활 속의 디지털 은행’ 지향의 일환으로 국민비서 서비스를 ‘하나원큐’에서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손님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더 많은 행정정보가 ‘하나원큐’를 통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손님에게 전달되고, 더 나아가 행정처리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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