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ㆍ소방기관 사칭 피해 예방 캠페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6 16:03: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해남소방서, 16일 오전 해남 군민광장에서 농촌지역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및 소방기관 사칭 피해 예방 캠페인’ 기념촬영 /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는 16일 오전 해남 군민광장에서 농촌지역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및 소방기관 사칭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박춘천 해남소방서장, 백미실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50여 명은 농업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활동 및 불법소각의 위험성과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영농폐기물은 지정된 수거장소를 이용하거나 적법한 처리 절차에 따라 배출할 것을 홍보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 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기관을 사칭해 소화기 구매, 소방시설 점검, 후원금 모금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청했다.

소방관서에서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특정 업체의 물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의심 사례 발생 시 해당 소방관서 또는 관계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영농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 불법소각은 산불과 각종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소방서에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