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열린 제8회 서대문구의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서대문구의회'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구의원 당선자 15명은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은 바 있다.

이에 의회사무국 역시 오는 7월 개원을 앞둔 '제9대 서대문구의회' 의정활동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13일부터는 당선자 15명을 대상으로 의원 등록을 시행 중이고, 오는 27일에는 의원활동 안내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세부 사항은 물론 기초의회 역할 등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소개한다.

더불어 구의회는 올해 초 '지방자치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인사권 독립 추진을 완료했으며, 제9대 의회부터 공식 활동하는 정책지원관도 채용한 바 있다.

특히 달라진 기초의회 환경을 적극 반영, 7월 개원과 동시에 의원들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는 물론 다방면으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박경희 의장은 "8대 의회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가 한 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8대 의회를 모두 정리하는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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