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8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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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조성 완료, 11월부터 시범운영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내 장·노년층이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디지털 문화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도봉구민회관 4층에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서울시 공모에서 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며, 이달 중 공사에 착공해 오는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실습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맞춤형 학습 공간 ▲스마트체험존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첨단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동부권에 조성되는 이번 공간은 지역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운영은 2026년 1월에 시작되며, 구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디지털 격차 해소 뿐만 아니라, 지역내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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