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 위한 안전 수칙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01 13: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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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소방서 영광119구조대 장승화
 
최근 폭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해 해변 및 계곡으로 휴가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무작정 물놀이를 하다간 사고 날 확률이 매우 크다.

안전하고 시원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게 꼭 지켜야 하는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입수 전 준비운동은 필수! 갑자기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혈압 상승 및 심박수가 상승으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셔주고 준비운동을 함으로 예방을 할 수 있다.

둘째,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거나 날씨의 영향으로 파도에 휩쓸릴 수 있다.

아무리 수영을 잘한다고 하여도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꼭 안전장비 착용하시기 바란다.

셋째, 음주 후 입수 절대 금지! 몸에 흡수된 알코올은 운동신경을 조절하는 신경세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운동능력을 저하시킨다.

또한,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147명) 중 음주수영으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17%을 차지하고 있으니 음주 수영은 절대 금지다.

무더운 여름철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며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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