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시작은 기초질서 준수입니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12 14: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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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불로지구대 장준혁
 
순찰활동을 하던 중,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들, 음료수 캔과 같은 쓰레기들과 정류장이나 아파트 외벽에 무단으로 부착되거나 버려진 광고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고 이런 것들이 쌓인다면 주민들이 큰 불편함을 느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초질서 위반 행위는 '이거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고 술에 취해 주취·인근소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처럼 주변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한 행위로 많이 이뤄진다.

기초법질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인천경찰은 3월10일부터 4월30일까지 기초질서 집중 홍보기간을 가지고, 오는 5월 2일부터 5월3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기초질서 위반 행위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광고물부착 등 생활 밀접형 기초질서 유형에 집중하여 실적 위주의 단속이 아닌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및 단속기간을 통해 '이거 하나부터'라는 책임감있는 인식이 확립된다면, 인천은 깨끗하고 질서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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