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지엠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홈 프래그런스 브랜드 ‘모노아워(MONOHOUR)’를 공식 인수하고, 디퓨저를 비롯한 향기 제품 전반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7월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이지엠 인터내셔널은 K-프래그런스 시장 선점을 넘어 유럽·미국·동남아 등 글로벌 홈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노아워’는 모던한 디자인, 고급 조향 원료, 그리고 국내 생산 기반의 높은 품질로 프리미엄 소비층을 중심으로 주목받아 온 브랜드다. 특히, 프랑스산 퍼퓸 그레이드 에센셜 오일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향 조합,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한 미니멀 패키지, 유해 성분 무첨가 인증을 받은 포뮬러 등은 모노아워를 단순한 방향제를 넘어, 공간의 감도를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로 차별화시켰다.
이지엠 인터내셔널은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디퓨저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 외에도, 고체형 탈취제 및 스프레이형 탈취제, 왁스 디퓨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며, OEM 및 ODM 형태의 글로벌 B2B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향후에는 김포에 자체 생산설비를 구축하여 원료부터 생산, 수출까지 아우르는 프래그런스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장기 전략도 수립 중이다.
이지엠 인터내셔널 이양희 상무는 “모노아워의 감각적 향기와 브랜드 스토리는 당사의 유통 전문성과 만나 새로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향후 프래그런스 카테고리를 넘어, 향기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제안하는 브랜드 하우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엠 인터내셔널은 북유럽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 핀란드 유기농 생리대 등 다양한 수입 유통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프래그런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는 제2 도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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