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뮤지션 등 광주 공연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2 1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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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10월 가을밤 수놓을 사운드파크페스티벌 광주사직공원 일원
거미·짙은·선우정아·몽니·딕펑스·최고은·모멘트·임준식 등 출연
▲ 2022사운드파크페스티벌 포스터
[광주=정찬남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광주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 향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8~29일 양일간 광주사직공원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공연은 코로나19로 중단 된지 3년 만에 다시 유료공연으로 전환됐다. 광주대표 음악축제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개최되어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검색창 ‘사운드파크’에서 검색 및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1일권 44,000원, 2일권은 66,000원이다, 입장권 구매자와 동반한 만 13세 이하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28일에는 거미, 딕펑스, 짙은, 최고은이 29일에는 선우정아, 몽니, 실리카겔, 권나무가 출연한다. 뮤지션들은 각자 히트곡과 신곡을 40분에서 1시간가량 연주한다.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은 광주 출신 뮤지션으로 2017년 광주음악창작소 공연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바 있다.

 
무드리스트, 모멘트, 쑤오니, 양학태, 임준식, SOOF, 마인드바디앤소울, 기드온 등 지역 대표 뮤지션들의 무대도 시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모든 반주를 밴드가 직접 연주하는 등 라이브콘서트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연장 곳곳에 캠핑 및 파티용품 등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3년 만에 지역 대표 유료 음악 축제가 개최된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대면 공연에 목말라 하던 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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