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취약계층 청년 무료 구강 검진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7 14: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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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무료 진료도

 

▲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구민 구강건강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과 진료 접근이 어려운 구민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청년 대상 구강위생관리 프로그램과 장애인 대상 무료 구강진료를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긴급복지 지원대상자와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형 청년, 기타 사회복지시설 및 동주민센터에서 의뢰한 청년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일부 대상자는 구강검진과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연중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등을 제공한다. 불소도포 시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내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와 장애인 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북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한 무료 구강진료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강북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과 상담, 충치 치료 등을 지원한다.

다만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진료가 제한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취약계층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구강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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