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승기천 일원서 24일 ‘북페스티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1 16: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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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부스 운영
공연·북 콘서트등 행사 다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24일 승기천 잔디광장 일원(연수체육공원 인근)에서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인 ‘2025년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삼공:공존ㆍ공유ㆍ공감’을 주제로 공공ㆍ작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지역 서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마술공연 ▲북 콘서트 ▲독서골든벨 등의 무대 행사와 ▲30여개 체험부스 ▲독서 쉼터 ▲현장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인기도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작가의 북콘서트에서는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창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와 독자와의 대담, 사인회 등의 시간을 보낸다.

이외에도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공연과 ‘독서골든벨’과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단오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 책&마술 공연까지 구민과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도장을 찍어 임무를 완료하는 ‘체험부스 도장깨기’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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