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300명을 지원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올해는 지원 대상을 50명 더 늘렸다. 지원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및 N수생 350명이다.
수강생은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중 구에서 지원하는 2만5000원을 제외한 2만원만 납부하면 '강남인강'의 내신 및 수능대비 1600여 명품강의를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와 함께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인터넷 수강권 지원을 통해 도봉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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