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키오스크등 노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3 1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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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남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식당과 카페의 주문 방식이 빠르게 바뀌는 현실에 맞춰 이런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제 생활 현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최근 주문 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기존 스탠드형 키오스크 사용법뿐 아니라 식당 테이블오더, QR코드 주문까지 과정에 포함했다. 노인들이 실제 매장에서 마주하는 화면과 절차를 직접 익히며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교육은 청담동, 대치동, 역삼동 등 지역내 정보화교육장 10곳에서 10~15명 규모의 소규모 실습 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다.

모든 교육장에는 키오스크 체험기기를 설치했다. 스마트폰 활용법, 교통·배달앱 사용, 모바일 금융, 공공서비스 이용법 등 일상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구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주문, 결제, 교통, 금융 등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를 스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령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강남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 생활디지털 특화 교육’을 신규 편성했다.

이 조례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일상적인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자립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공익적 가치를 지닌다.

2022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키오스크 체험과 관련 교육에 참여한 인원은 총 5375명이며. 2025년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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