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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 발맞춘 실질적인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고교와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서울반도체고 교원들은 이날 반도체융합캠퍼스의 첨단 교육 시설과 산업 맞춤형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반도체공정실 등 주요 실습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감을 체험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술 역량과 이를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이해춘 학장은 “이번 방문은 고등학교와 대학이 함께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나아가는 매우 뜻깊은 계기였다”며, “서울반도체고등학교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관심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러한 교류를 통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캠퍼스가 보유한 첨단 장비와 실습 환경이 고등학교 교육과 연계되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희 교감은 “이번 반도체융합캠퍼스 방문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최신 흐름과 교육적 활용 방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가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장비제어SW과 총 9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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