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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요교육은 두창초등학교 특색프로그램으로 (사)한국동요사랑협회와 연계하여 초등학교 및 유치원 50여 곳에 찾아가는 동요교실 수업과 이천 서희중창단을 맡고 있는 방희정 선생님의 지도로 3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하며, 각 학년 교육과정과 예술 교육을 융합하여 ▲ 동요로 시작하는 한글 교육 및 바른 언어 교육 ▲ 음악교육을 통한 감수성 교육▲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합창 수업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교육의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랑, 우정, 협동 등 긍정적인 주제를 함께 체험하며 사회적 가치를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하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의 고운 목소리에 맞춰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래를 부르니 학교 수업 시간이 더 밝고 환해지는 것 같았다. 국악 연주와 동요 수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이 노래 속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두창초등학교 장인 교장은 “2025학년도 학생들이 감성과 지성의 조화를 이룬 배움의 시간 마련을 통하여 배움을 즐기고,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 속에서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예술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정서역량 증진과 예쁜 감성을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동요수업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감정 공감 능력도 키워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학생 스스로 키워갈 수 있도록 중간 놀이 시간 숲속 작은 발표회, 교육공동체 모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두창문화제 발표 등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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