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KiafSEOUL에서 김선영 조각가 전시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01 15: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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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한국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2대 아트페어 프리즈가 이달 첫 주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공동 개최되는 가운데 조각가 김선영이 화강석과 대리석을 재료로 2m30cm의 대형 반지, 가방, 빌렌도르프 비너스 의자작품을 전시한다.

인간의 욕망과 본성 그리고 삶의 궁극적 목적에 대해 질문하는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형태를 통해 인간의 몸을 표현해 오고 있다.

작품에 도입된 반지, 가방, 빌렌도르프비너스는 VESSEL을 상징하며 소금을 담고 있다.

작품 속에서 빠져나온 인체의 흔적은 과거의 있었던 존재를 환기시키며 의자가 되어 우리에게 쉼이 되고자 한다.

관객은 빈 의자에 앉음으로써 작품 속 비너스와 하나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기간은 2일 금요일 VIP 오픈을 시작으로 6일 화요일까지 진행된다.

김선영 조각가는 A홀 59(A-59) LeeSeoul gallery 부스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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