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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과 13일에 방송된 '황후의 품격' 15, 1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1%, 14%를 각각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월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6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평균 8.6%, 최고 10.1%를 기록했다.
1회 8.683%로 시작, 2회만에 평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송혜교-박보검 이름값을 톡톡히 했던 '남자친구'는 호불호 갈리는 극전개 속에 8%대 시청률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수,목요일 오후 9시30분에 시작되는 '남자친구'는 오후 10시부터 시작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과 시청시간이 겹친다. '남자친구'의 승리로 시작한 수목극 대전이었지만 '황후의 품격'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남자친구'는 시청률 정체를 보이며 역전을 당하는 모양새다.
각각의 드라마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따라 시청률은 어떤 양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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