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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프로필 이미지) |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원준'이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은 1970년대와 1980년대 활약했던 연기자 원준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원준은 1979년 데뷔한 1980년대 초반에서 중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향년 55세에 연기자의 꿈을 여기서 멈춰야했다.
원준의 별세와 관련해 역시 1980년대 하이틴스타 황치훈도 관심을 모은다. MBC 어린이드라마 '호랑이선생님'에 출연했던 황치훈은 가수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2007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지난해 결국 세상을 떠났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1970년대와 80년대는 한국의 대중문화가 빠른 속도로 도약을 하던 시기였다. 때문에 다양한 개성의 아티스트들이 등장했다. 오늘날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것도 당시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밑거름이 됐다고 볼 수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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