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지구촌 한 시간 불끄기(Earth Hour)’ 동참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24 18:33: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7일 20시30분부터 1시간 소등 [시민일보] 오는 27일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지구촌 한 시간 불끄기(Earth Hour)’ 행사에 여주군(군수 이기수)도 동참한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세계자연보전기금(WWF) 주관으로 전 세계 도시가 참여하여 전기절약과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전기 소등 행사로 지난해에는 88개국, 4150개 도시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세계 6000여개 도시와 10억명의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이번 행사에 동참, 공공청사, 공동주택, 대형건물, 관광지를 대상으로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전기불을 소등해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은 군청, 의회 등 공공청사의 경우 불가피한 사유가 없을시 반드시 참여토록 하며,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민간시설의 경우 KCC여주공장, 여주이마트,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의 업체가 이미 참여의사를 밝힌바 있다.

군 관계자는 “각 가정내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명을 제외한 모든 내부 조명을 소등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가로등과 같은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시설물은 이번 행사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로 에너지 과소비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일반주민들도 쉽게 기후변화 문제해결에 동참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종철 변종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