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 1년새 60% 급증... 교육프로그램 운영방안 논의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5 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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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육청 [시민일보] 인천지역 다문화 학생이 1년새 6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시교육청이 다문화 교육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시 교육청은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2010학년도 다문화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 교장(감)과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등 약 9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 증가에 따른 다문화교육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은 2008년에 683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099명으로 한 해 동안 60.9%가 늘어 이들에 대한 교육지원과 함께 일반학생과 시민들의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키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를 지정하고 한국어, 기초학습지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과정과 연계해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시 교육청 이재훈 교육국장은 "국제화 시대에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친화력은 진정한 글로벌 인재에게는 필수 요소"라며 "다문화사회를 대비해 의식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ps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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