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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예수를 위한 행진'에 참여한 상파울루 시민들이 14일 손을 들어올린 채 찬송가를 부르며 상파울루 시내를 행진하고 있다.
평화와 조화를 촉진하기 위한 이 행진에 모든 종파를 초월한 기독교인 약 200만명이 참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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