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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힐링토크 회복 방송화면 |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진영은 과거 C채널 시사교양프로그램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자신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춤을 추며 가장으로 활동하던 십대시절 어느 날부터 전기·수도·가스가 끊기기 시작 했다"며 "너무 많이 지친 상황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다가 한남대교 위에서 뛰어 내렸다. 다행히 한강 나룻배 옆에 떨어져서 관리인에게 가까스로 구조돼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있던 댄싱팀의 단장이 돈을 가지고 도주해 다시 한번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며 "힘든일이 생겨도 죽고 싶은 마음으로 인생에 도전장을 내게 되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현진영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로 출연해 '여전사 캣츠걸'에게 패배, 정체를 드러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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