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가'로 음악대장 파죽의 6연승…진정한 가왕(歌王) 등극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11 09: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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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이 그야말로 진정한 가왕으로 거듭났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음악대장은 서태지와아이들의 '하여가'를 부르며 '투표하세요'를 꺾고 6연승을 기록했다. 방송 사상 연대 최다연승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앞서 역대 최다우승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출연한 김연우 씨가 세운 4연승,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로 출연한 거미가 세운 4연승이었으나 뒤이어 뮤지컬 배우 차지연씨가 '여전사 캣츠컬'로 출연해 5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음악대장이 이날 방송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우승자가 됐다.

이날 음악대장은 '하여가'로 소름끼치는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음악대장이 부른 하여가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에 수록된 곡으로 1993년 발표됐다. 당시 2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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