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혜리, 지성 사기꾼으로 몰며 “하늘에게 그러지 마라”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4-21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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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쳐)

'딴따라'에서 혜리가 지성을 사기꾼으로 몰았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는 조그린(혜리 분)은 동생인 조하늘(강민혁 분)이 가수를 하겠다고 마음먹자 지성(신석호 분)은 사기꾼이라 말한다.

그린은 사무실에서 기다리겠다며 막무가내로 회사에 들어갔다가 그 곳에서 석호가 이미 퇴사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란 확신을 갖는다.

또한 석호를 배신하고 성공한 김주한(허준석 분)은 석호를 찾는 그린을 알아보고 그린에게 "그 형이 사기 칠 형은 아닌데, 지금 상황이 사기라도 안 치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얘기하며 그린을 함정에 빠트렸다.

이에 그린은 석호에게 "안 그래도 힘든 애한테 노래로 까지 사기를 치냐“고 말했다. 하지만 민혁은 ”석호를 믿고 음악을 해보겠다. 나 역시 아무것도 안했는데 성추행 범으로 몰지 않냐 나와 비슷한 상황이다“며 오히려 석호를 따라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 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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