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청춘2' 주연발탁 정해나, 베트남 한류 주역으로 주목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30 0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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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이스트 제공)
한-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2'에 신예 정해나가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도 청춘2'는 한국과 베트남의 젊은 남녀가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국 VTV가 공동 제작하는 한-베트남 합작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4년 시즌1 방영시 베트남에서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베트남의 권위 있는 시상식 '2015 VTV 드라마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작품상을 동시에 석권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렇듯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으로 인해 차기작에 대한 관심과 함께 주연배우 정해나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극중 각광받는 유학파 아트디렉터 신시아 역을 연기하는 정해나는 밝고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을 통해 강태오(준수 역)와 호흡을 맞추며 극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자유분방하고 생기발랄한 신시아와 준수의 옛 연인 링이 펼칠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치어리딩 동아리 학생 한재영 역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린 정해나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열혈 사회부 신입 기자로 분해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으로 일약 기대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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