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수역 폭행 사건 피의자 5명 중 4명 조사... "나머지 1명도 조사 예정"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28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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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이수역 폭행사건이 여전히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이수역 한 주점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의 피의자 5명 중 4명을 조사했다. 인터넷에 공개된 머리를 다친 여성도 곧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점 주인과 당시 현장에 있던 남녀 커플 등 4명도 참고인 조사했다. 남성 일행과 함께 있다가 다툼이 시작되자 자리를 떠난 남성 1명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할 방침이다.

이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4시경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이수역 인근 한 주점에서 남성 일행과 여성 일행이 서로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이다.

여성 측은 남성들로부터 혐오 발언과 함께 부상을 입은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하지만 남성 측은 여성 측이 먼저 소란을 피우고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와 영상 분석이 끝나는 대로 사건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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