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 vs 반민정,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로 인해 불붙은 진실공방... "진실과 거짓을 말하는 자는 누구?"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01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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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상캡쳐)
반민정과 법정다툼 끝에 유죄판결을 받은 조덕제가 최근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등장한 반민정의 내용에 반박해 눈길을 끈다.

조덕제는 최근 한 인터넷 연예전문매체와 인터뷰에서 "반민정씨의 입장이 MBC에 보도가 됐는데, 그 영상을 1심과 2심 판사 6명이 확인 했는데 아무런 성추행, 성폭력 증거를 찾지 못했다. 진실을 왜곡하고 호도 하고 있다. 전체 영상을 공개하고 다 밝히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30년 해왔다. 스태프가 수십명이 있고, 촬영하는데 누가 연기를 하면서 그런 사적인 감정을 푸는게 말이 안된다"고 성추행 유죄 판결에 대해 여전히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장훈 감독은 SNS를 통해 조덕제의 발언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조덕제를 비난했다. 조덕제는 장훈 감독의 SNS에 대해서도 자신이 그동안 재판을 치렀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반박했다.

한편 조덕제는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의 입장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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