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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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올바른 교통습관을”
시민일보 2009.03.25
이제 새학기가 시작돼 설레는 맘으로 엄마 손을 잡고 학교를 오가는 초등학생들을 자주 본다. 워낙 사회가 흉흉한데다 도시의 교통여건 역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 주로 엄마나 조부모가 직접 통학을 시켜주는 듯하다. 그런데 간혹 아이들의 손을 잡고 쉽게 교통법규를 위반한다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부모들을 볼 때면 안타까 ...
아동안전지킴이 집을 활용하자
시민일보 2009.03.24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출입문은 어린 자녀들의 고사리 손을 잡고 등하교를 돕느라 부모들로 북적인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성행하다보니 부모들의 마음이 불안해서다. 이런 경우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활용해보도록 하자. 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아동들을 납치, 실종, 학 ...
다민족 국가로 급변하는 시점에서
시민일보 2009.03.19
현재 우리나라의 외국인은 총250만명 총인구의 약5%에 달하는 수치다. 어쩌면 10년 후면 한민족이란 말보다는 다민족, 다문화 가정 속에서 삶을 살아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엔 나이 많은 농촌 총각들이 외국여성들과 결혼을 했지만 이제는 젊은 총각들이 결혼하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고 이런 다문화 가정 속에 ...
“스쿨존 과연 안전지대인가?”
시민일보 2009.03.16
어린이보호구역은 보행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학교로 이어진 횡단보도 주변이나 학교 가까이에 있는 도로의 지역을 말한다. 일명 스쿨존(School Zone)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으나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지대라고 볼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례로 스쿨존 사고의 50% 이상이 보행자 사고이며 어린이 교통 ...
청소년기에 자아실현의 중요성
시민일보 2009.03.15
근래 유명인들의 자살이 심심치 않게 방송되고 있다. 최근 故장자연씨를 비롯해 전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故최진실씨까지 유명 연예인의 자살사례가 방송돼 청소년과 일반인들의 자살사례역시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이를 ‘베르테르 효과’라 하며 우려하고 있다. 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 ...
"“공권력을 무너뜨린 폭도들"
시민일보 2009.03.12
온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용산철거민 사태 화염병이 난무하고 불타는 건물과 도로의 숨 막히는 시위 현장에서 여러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은 일이 엊그제다. 이런 가운데 일주일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용산참사 추모집회에 참가한 시위대가 무차별적으로 경찰을 발로 짓밟고 폭력을 행사하고 지갑까지 빼앗는 해괴한 일이 도심에서 벌어 ...
운전중 흡연에 대하여
시민일보 2009.03.11
담배를 피우는 운전자들중 차량운행중 담뱃불로 인해 난처한 경험을 한적이 있거나 차량운행중 흡연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난적도 있을 것이다. 최근 통계에서 보듯이 운전자 10명중 3.6명꼴로 실제운전중 흡연으로 인해 사고를 냈거나 상대방 흡연으로 인해 사고를 당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운행중 담배를 피우게 되는 ...
“에너지 절약 함께해요”
시민일보 2009.03.10
현 환율 급등이 계속되고 있다.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환율 그에 따른 물가상승이라는 현실속에 에너지를 수입에 97%로 의존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에너지 절약은 이제 우리가 모두 참여해야할 경제살기기의 작은 실천이라고 본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은 첫 번째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낭비되는 전기사용을 줄이는 ...
교통질서 생활화해 경제회복을
시민일보 2009.03.09
누구나 출근길에 꽉 막힌 길에서 속을 태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교통체증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신호위반·중앙선침범·갓길통행·교차로꼬리물기 등이 있다. 이 같은 일부 운전자들의 얌체운전으로 인해 연간 교통혼잡비용 24조원(GDP의 3%), 교통사고비용 :10조원(GDP의 1.1%)에 이르는 국가적 손실이 발생하며 ...
“집회시위의 문제점”
시민일보 2009.03.08
사실 용산에서 불난사태에 대해서는 그다지 논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현실과 이상사이에 문제이기도 하고 뭐 사실 현실론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요즘 여론과는 다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진압에 따른 철거민들의 사망사건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한국 사회에서의 시위란 뭔가 과격할 ...
IFEZ, 시민의 온 힘을 모은다
시민일보 2009.02.09
2009년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가 도시 인프라 구축 1단계사업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 2단계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한 해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총 면적 약 6300만평에 최첨단 IT, BT산업, 국제비즈니스 및 금융, 교육 및 의료산업등을 중심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새로운 ...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시민일보 2008.12.07
각종 송년모임, 회식자리가 잦아지고 음주의 기회가 많아지는 연말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연말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조용하게 2008년을 마무리해야 할 시기에 음주로 인해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먼저 음주운전이다. 각종 대리운전업체가 여기저기 많이 생겨 전화만 하면 5분 내로 ...
수능시험은 끝이 아닌 시작일뿐
시민일보 2008.11.13
매년 찾아오는 국가적 행사인 대입 수능이 별 탈 없이 치러졌다. 그간 편히 쉬지도 못하고 공부하느라 고생했을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 시험도 끝났으니 맘 편히 휴식도 취하고 하고 싶은 일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그러나 수험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간 자신 ...
변화되어야할 우리의 의식
시민일보 2008.11.11
가끔 차를 운전하다보면 도로 양쪽에 시원스레 늘어선 가로수와 전봇대를 꽁꽁 묶은 선이 있다. 바로 무단횡단 저지선이다. 사실이지만 길 건너편에서, 또 이쪽에서 저쪽으로 무단횡단 저지선이 무색할 정도로 아무 망설임 없이 길을 건너는 사람들을 오늘도 볼 수 있다. 출근이 바쁘니까 그러려니 하고 가다보면 달리는 버스의 저 ...
“나의 행복을 위한 작은 실천”
시민일보 2008.10.20
아테네의 젊은이들을 현혹했다는 이유로 사형을 앞둔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며 독배의 잔을 들었다. 하지만 현대의 법은 다수의 행복과 사회정의, 만인의 평등을 위하고 있고 또한 법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근간을 유지하고 작게는 우리 사회와 내 가족 자신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는 것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200 ...
운전자의 여유로움 즐거운 한가위
시민일보 2008.09.11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이 되면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도로는 마비되다시피 하고 교통체증은 최악이다. 이번 추석연휴는 너무 짧아 교통체증이 어느때보다 심할것으로 생각되며 장거리운행으로 인한 생활리듬의 파괴로 피로가 쌓이게 되면 이로 인해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운전 중 피로는 ...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
시민일보 2008.09.04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을 찌는 계절이 오고 있다.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시기엔 민감한 감수성에 취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개학이 마음에 걸린다. 견디기 힘들었던 폭염도 지나간 후 다소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조성됨에 따라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수개월동안 ...
"“왜 오토바이에 열광하는가"" "
시민일보 2008.08.10
며칠 전 보호관찰소를 찾아온 대상자로부터 뜻밖의 말을 전해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내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가 그날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빗길에 헬멧도 안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뺑소니차에 치인 것이다. 뺑소니차는 바퀴에 걸린 그 아이를 떼어내려고 수차례 전, 후진을 반복했고 아이는 비명 한번 ...
“사고예방 의지로 빛난 성공사례”
시민일보 2008.08.03
실패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타인에게 엄격한 반면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다는 점이다. 자신의 관대화는 자기합리화로 핑계가 되고 그것들이 반복 고착화돼 인생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교통사고가 잦은 것도 마찬가지다. 이 정도 한잔의 음주운전은 괜찮겠지, 더운데 빨리가야지, 한 번의 신호위반 쯤이야 등 ...
청소년에게 애국심을 키워야
시민일보 2008.07.21
공기의 소중함은 물속이나 유격훈련장 가스실에서 느끼고 나라의 소중함은 외국에 나가면 알게 된다고 한다. 어느 공원에서 중절모자를 눌러쓰신 노인분과 대화 도중 이런 말을 들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애국심은 있는가' 그렇다 언제부턴가 입시위주의 교육에 폭력이나 성문란의 영상매체물 방치 그리고 인성교육의 부족 속에서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