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빙상 강국의 위용을 과시했다.
한국은 6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따내 종합 3위에 올랐다.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11개를 초과했고, 종합순위에서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한국은 '메달 밭' 쇼트트랙과 2010 ...
김태균(29. 지바 롯데 마린스·사진)이 다시 한 번 명예회복의 뜻을 천명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9일 “김태균이 28일 홈구장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개인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9일부터 25일까지 친정팀 한화 이글스의 하와이캠프에 참가한 김태균은 100kg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순조로운 훈 ...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그의 자리는 없는 듯했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 끝에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26)는 자신의 한 방으로 새로운 조국에 역대 네 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선물했다.
일본은 29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011 아시안컵 결승에서 연장 ...
한국이 2011 아시안컵 3위에 그친 아쉬움을 페어플레이상으로 만회했다.
한국은 29일 자정(한국시간)에 열린 일본과 호주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 내린 아시아축구연 2011 아시안컵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별예선 3경기와 8강, 4강, 3~4위전까지 총 6경기를 치른 한국은 경고 12장, ...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는 구자철(22. 제주)이 2011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다. 또한 아시안컵의 최우수선수(MVP)에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25)가 선정됐다.
조별리그 3경기와 8강, 4강, 3-4위전까지 총 6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리며 ‘한국형 미들라이커’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구자철 ...
조광래 감독(57)이 다음 달 9일 치를 터키와의 원정 평가전에 출전할 대표 선수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는 31일 오전 “터키전에 나설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하면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터키전에는 2011아시안컵에 나섰던 대부분의 선수가 다시 부름을 받았 ...
“이번 아시안컵 가장 아쉬워… 3~4년정도 현역으로 뛸 터”
‘캡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1년 간 달고 있던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박지성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대표팀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박지성은 기자회견에 앞서 내놓은 자료를 통 ...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은별(20. 고려대·사진)이 제25회 에르주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은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3초388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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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이은별, 쇼트트랙 500m 銅
이은별(20. 고려대)이 제25회 에르주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은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59초793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전날 15 ...
2011 아시안컵 준결승전이 열린 지난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
가뜩이나 앙숙 관계인 한국과 일본이 만난데다가 준결승전의 비중으로 양국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팽팽하게 맞선 전반 23분 수세에 몰리던 한국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 ...
한일전에서 ‘원숭이 세리머니’를 펼친 기성용(22. 셀틱)에 대해 일본 언론이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성용은 지난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일본과의 2 ...
한국전 승리의 대가는 혹독했다.
2011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한 일본축구대표팀이 에이스 카가와 신지(22. 도르트문트)의 다리 골절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는 27일 일제히 “카가와가 오른발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이번 부상은 ...
51년을 기다려 온 ‘왕의 귀환’은 끝내 수포로 돌아갔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에 덜미를 잡혀 아쉬움은 더욱 크다. 허무하지만 아직 대회가 끝난 것은 아니다.
조광래호는 28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을 치른다.
3/4위 결정전은 다소 맥 빠진 경기가 될 수 있다. ...
유럽행을 노리고 있는 구자철(22. 제주·사진)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지역 일간지 ‘슈투트가르터 나흐리히텐’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 구단이 한국대표팀에서 맹활약 중인 구자철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레디 보비치 슈투트가르트 단장은 “구자철은 아주 흥미로 ...
일본 언론들이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김병현(32·사진) 영입에 흥분하는 분위기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26일 “라쿠텐이 비원의 구단 첫 우승을 위한 마지막 조각을 메웠다”라며 “김병현까지 영입하면서 라쿠텐은 이번 겨울 대형 보강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5일 라쿠텐은 구단 공식 홈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