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창(인천 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경찰관의 한사람으로 근무를 하다보면 종종 아이들이 신고 아닌 신고를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신고 내용이 강도, 폭행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신고가 있기도 하지만 어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신고 내용도 가끔 있다. 예를 들면 저기 걸어가는 어른이 침을 뱉었다는 등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는 ...
(통일안보강사 김관섭)해마다 8월이 오면 북녘땅에 어머니의 젖가슴과 같은 고향과 혈육을 남겨둔 채 죽음을 각오하고 자유 찾아 남하하던 그때를 생각한다.36년전 자유와 민주주의를 찾아 목숨걸고 북한을 탈출하여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대한민국으로 왔다.사선을 넘다가 얼마나 많은 동지들이 희생되었는가 북한의 폭정과 싸우다가 얼마 ...
황성환(인천 강화소방서 구조대)여름철 강화구조대에서 가장 많은 출동을 차지하는 것은 벌집 제거 출동이다. 올해는 봄 날씨가 유난히 변덕스러워서 벌의 출현이 늦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지금부터 벌집 제거를 위한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다. 몇년 사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계절적 변화로 인해 벌 떼 ...
천하장사도 들어 올리지 못하는 것이 졸음으로 인해 내려오는 눈꺼풀이라고 했다.입추가 지나고 뜨거운 태양이 차츰 물러나기 시작하면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중 하나가 춘곤증이다. 가만히 앉아서 졸다보면 가끔은 책상에 혹은 버스 창문에 머리를 박기도 한다. 그때의 아픔과 창피함은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책상과 창문 ...
김기영(인천 공단소방서 현장대응과장)집중호우란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즉 시간과 공간적 집중성이 매우 강한 비를 의미하는데 집중호우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한 시간에 30㎜ 이상이나 하루에 80㎜ 이상의 비가 내릴 때 또는 연 강수량의 10%에 상당하는 비가 하루에 ...
김경창(인천 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우리나라는 매해 여름 7~8월이 되면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열대야현상이 일어난다 더불어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낮이 길어지면서 술자리를 갖는 시간 또한 늘어나고 있다. 기상청과 경찰에 따르면 올해는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한자어 폭염(暴炎)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폭염은 인체에 심각한 악 ...
연일 37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더위에 사망하는 사람까지 생겨나고 있으니 가히 살인적인 더위라 할만하다. 안 그래도 더운데 이토록 푹푹 찌다 못해 삶아대는 요즘에는 아무래도 마음의 여유를 갖기 어렵다.필자 역시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웃는 일이 적어졌다. 일부러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도 해보지만 가만히 ...
이창훈(인천 남부소방서 용현119안전센터)이번 여름은 뜨겁게 인천을 달구고 있다. 거리를 메우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점점 얇아지고 있다. 학교는 방학하는 학생들로 여름을 만끽하고 거리는 점점 사람들로 복잡해지는 요즘 소방서는 더욱 바빠진다. 필자는 인천 남부소방서 용현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중인 소방사 이창훈 ...
김광석(인천 강화소방서 홍보교육팀장)얼마 전 뉴스를 보니 구급차가 출동하는 데에 따른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이 얼마나 되는지 실험하는 내용이 나왔다. 구급차를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의 마음도 모른 채 도로의 차량은 좀체 비켜주질 않는다. 방송하고 긴급싸이렌을 울려도 나 몰라라 나만 먼저 가면 돼!! 라는 이기주의에 환자의 ...
오토바이는 도심지역에서 참으로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자동차에 비해 연료비와 유지비가 적게 들고 운행방법도 간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오토바이 이용자는 젊은 층부터 고령의 노인들까지 꾸준하게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안전 문제에서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도 이에 대한 ...
정재필(인천 부평소방서 십정119안전센터)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유독가스로 인해 실내에 있던 사람들은 시야가 어두워지고 호흡곤란이 찾아오게 된다. 이때 신속히 비상구를 찾아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즉 비상구는 건물에서 화재 및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탈출할 수 있는 통로를 말한다. 이렇듯 비상구는 생명 ...
[시민일보] 올해 장마철은 국지성 호우에 비가 자주내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장마로 인해 국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서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장거리 운행시 안전운행이 당부된다.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법은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가 최선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차선에서 중앙선을 침범 ...
고종진(인천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에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가해 뇌, 심장, 폐 등 생명유지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혈액을 보내줘 세포생존에 꼭 필요한 산소를 공급함으로서 소생 또는 비가역적인 상태로 가는 것을 지연시키는 응급처치를 심폐소생술(Cardio Pulmonary ...
지금 서해바다에서는 북한의 도발의지를 꺽는 한미연합훈련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육지에서는 경찰이 치안수호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결코 국가안보 의식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국가안보와 함께 같이 상생해야 할 빈틈없는 치안유지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관내 평온한 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학교주변 성폭력 범죄예방, ...
(김영호 언론광장 공동대표)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 시절에도 개각이 임박하면 이른바 하마평이 신문, 방송의 머리기사를 장식하곤 했다.
누가 어느 장관에 유력하다, 누가 총리 물망에 올랐다는 따위의 기사가 며칠 동안 보도될 만큼 취재경쟁이 치열했던 것이다. 더러 오보도 있었지만 완벽하게 적중하기도 했다. 어느 장관이 ...
김병용(인천 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2010년도 어느덧 반이 넘게 흘러가 벌써 입추가 지나갔습니다. 비록 날씨는 찌는 듯 덥지만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선선한 바람이 불고 사람들은 하나둘씩 긴소매 옷을 꺼내 입을 것입니다. 즉 가을이 온다는 뜻입니다.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단풍을 보러가기 위해, 또는 밤 등 ...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의 대한민국은 아동 성범죄로 얼룩진 부끄러운 한해였다. 조두순, 김길태, 김수철 등 인면수심의 추악한 성범죄자들의 범행에 국민들은 분노에 떨고 두려움에 떨었다. 학부모들의 자녀 등하교길 동행 비율도 높게 상승했고 우리 계양경찰서 소속 방순대 대원들도 매일 오전 오후 등하교길 지원 근무를 서고 있다 ...
김현민 (인천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119! 어릴 때부터 늘 동경의 대상이자 꿈꿔왔던 직업 중에 하나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했던 직업이 아닐까? 하지만 그 꿈을 이룬 지금은 자부심보단 회의감이 앞선다. 그 회의감이란 구급대원의 폭언 ? 폭행이 잦아지는 요즘 한 번 더 생각해보는 단어인 것 같다.요즘 내가 느끼고 ...
해마다 오토바이 폭주로 인한 피해와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이제 갓 원동기 면허를 취득한 청소년 및 젊은 운전자들은 삼일절ㆍ광복절 등 특정한 날이 되면 오토바이 폭주족들은 서로 약속이나 한듯 태극기를 달고 도심 여기저기서 광란의 질주를 하는 등 시민들을 위협하고 심각한 교통체증 및 교통에 혼란을 주고 있다. 경찰은 ...
김정민(인천 강화소방서 내가119안전센터)경제의 발전과 함께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소방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고 소방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대형사고 및 자연재난 모든 사건. 사고가 있는 곳에는 소방관이 있었고 국민 모두에게 사랑과 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