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자치위원회(위원장 안치복)가 8일 오후 행정자치부에서 직권면직 완전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10일 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대구, 부산조합원 1200여명은 고용직·기능직에 대한 직권면직 예정 통보 즉시 철회 와 불평등한 직권면직 중단을 위한 투쟁을 전개했다.
자치위원회는 이날 “지방자치단체들 ...
지난 8일 당정협의에서 확정된 경찰간부확충 방안 등을 골자로 한 `경찰직급별 인력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일선 경찰들은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10일 일선 경찰에 따르면 경찰서는 이같은 개선방안이 경찰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인사적체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경찰로서 자긍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 ...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업상담원 노조가 정부를 상대로 임금교섭에 들어갔다.
10일 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부처내 대표적인 비정규직 공무원인 직업상담원 노조가 지난 7일 서울과 부산·경인 등 6개 지방노동청장과 만나 임금교섭에 들어갔다.
정부부처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정부를 상대로 임금교섭을 벌이는 것은 처 ...
고용직·기능직에 대한 직권면직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자치위원회(위원장 안치복)의 투쟁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행정자치부 앞에서 구조조정 철폐와 직제전환을 요구하는 투쟁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6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직권면직 중단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위원장 안치복)가 구조조정 완전중단 요구와 함께 이를 위한 총력투쟁 의사를 거듭 밝히고 나섰다.
자치위원회는 6일 오후 민주노총 9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직·기능직에 대한 직권면직 예정통보 즉시철회와 고용직·기능직에 치우진 불평등한 구조조정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요 ...
민간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의 근무태도와 근무능력 등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해말 공무원이 일정기간 휴직, 민간기업에 근무할 수 있도록 처음 도입한 민간근무 휴직제도의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합동평가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행자부 등은 삼성전자 등 12 ...
경기도교육청이 연가투쟁 교사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징계대상 교사가 21명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교육당국이 참가를 불허한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무단으로 학교를 이탈하거나 연가·조퇴를 사용한 교사가 21명선으로, 이들을 징계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징계대상자는 2 ...
전국공무원노조 중랑구지부(지부장 기동호)가 최근 단행된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전보 및 승진인사와 관련, 5일 규탄대회를 갖고 구청장의 공개사과와 인사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이로 인한 진통이 예상된다.
지부는 이날 규탄대회에 앞서 갖은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2일 단행된 인사는 지난해 열린 상반기 정기협의회와 지난해 7월 ...
(4) ‘낮에 뜬 별’들의 행진
“서 중위님은 하늘아래 둘도 없는 나의 은인이십니다. 생명의 은인…. 그 때 서 중위님이 도와주시지 않았더라면 저는 꼼짝없이 죽었겠지요. 조선사람 한 둘쯤 죽이는거야 파리목숨 빼앗는 것과 다르지 않았을테니까요”
이만성은 침통한 목소리로 잠꼬대하듯 뇌까렸다.
“이제 다 끝난일 아닙니까? ...
앞으로 경제수장기관인 재정경제부와 관련기관간 인사교류의 폭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
김광림 재경부 차관은 최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재경부 직원조회에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열린 국정토론회 결과를 소개하며 최근 국세청, 한은과의 교류외에 “중앙과 지방간, 공직현장과 민간기업 및 민간 관련기관간 상호 파견 문제까지 ...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있다면 공무원이기 십상이다.
보는 사람도 답답할 정도의 이런 차림을 경기도교육청에서 토요일 만큼은 보기 힘들게 될 전망이다.
윤옥기 교육감이 5일 “토요일에는 평상복으로 출근해도 좋다”고 공표했기 때문이다.
경기교육청이 토요일 평상복 출근을 권장하고 나선 데는 ‘보수’ ...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공무원을 현장에서 활용할 민간기업을 모십니다”
서울시가 `민간근무 휴직제도’ 도입에 따라 시 간부급 공무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13∼30일 공개 모집한다.
`민간근무 휴직제도’는 민간기업이 공무원을 일정기간 채용, 공무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고, 공무원은 기업에서 현장체험을 통 ...
(3) ‘낮에 뜬 별’들의 행진
이만성은 잠시 꿈속을 헤매다 불에 덴 듯 화닥닥 뛰어 일어났다. 어깨에 통증을 느끼며 얼굴을 찌푸리는 순간이었다.
문제의 군인들이 20m 전방 가파른 고갯길을 허겁지겁 기어올라가고 있었다. 아니, 저것들이 도망을….
“어이, 3명의 치한들 당장 멈춰서거라! 일본군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 ...
공직사회에서 `금녀의 벽’이 하나씩 무너지고 있다.
남성들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국내 첫 국가기관 공인 여성 자동차검사원이 탄생했다.
4일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남성만을 대상으로 공개 채용해온 자동차검사원을 오는 여성에도 개방해 최근 공채를 실시한 결과, 서류심사와 실기테스트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
중앙인사위원회는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개발해온 전자인사관리시스템(PPSS:Personnel Policy Support System)을 모든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 구축한다.
4일 중앙인사위에 따르면 인사위는 내년 5월말까지 병무청·산림청 등 1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PPSS 구축을 끝내, 이미 PPSS가 도입된 3 ...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이남주)에 접수된 부패행위 신고가운데 ‘내부자 고발’이 전체의 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방위 관계자는 4일 “부방위가 출범한 지난해 1월말 이후 접수된 부패행위 신고 197건가운데 58건이 내부자 고발”이라며 “이는 부패방지법이 내부 고발자의 신분을 보장해주기때문”이라고 해석했다.
...
“신분 등의 측면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여성에게 결코 불리하지 않은 공무원 직종을 노려라”
고학력자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여성 파워’의 강세가 계속 두드러지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4만7884명이 응시, 최종 선발 예정인원이 320명인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 ...
(2) ‘낮에 뜬 별’들의 행진
여자의 비명소리는 30여m 떨어진 언덕빼기 쪽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이만성은 공격태세를 갖출 겨를도 없이 무턱대고 뛰었다. 피비린내 풍기는 겁탈극은 숲속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사, 사람 살, 살려! 날 한저 살려줍서 예!”
숨막히는 비명소리는 이성을 잃은 이만성의 몸과 마음을 미치 ...
“동료 공무원끼리 서로 힘겨루기 하는 사이에 우리의 공직은 주인인 국민들로부터는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현직 차관이 20여년간 몸담은 공무원 사회의 경직성을 비판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참여정부의 `변화와 개혁’에 대해 나름대로의 해석을 실은 단행본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은 좀 튀면 안되나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