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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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
시민일보 2007.08.15
영국에서는 이런 파티에 초대 받은 경우 나중에 감사의 편지를 쓰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필자는 즉시 이렇게 썼다. “대처 수상 귀하, 저의 아내에 대해 제가 성실하게 일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나중에 인검 수석 보도관이 필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처 수상은 그 인사 편지에 기뻐했어요. ...
李-朴 싸움에 기름부은 경찰
시민일보 2007.08.15
{ILINK:1} 검찰은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을까. ‘도곡동 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 이후 한나라당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도곡동 땅의 이상은씨 몫이 이명박 전 시장의 것이냐 여부. 검찰은 이상은씨 몫이 “제3자의 차명재산인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검찰의 이 ...
반포4동 주차단속 CCTV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7.08.13
반포4동 105의14호 주변에 많은 외국음식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남에 따라 주차와 도로주행에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업주들은 별도의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함에도 무조건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하고 있으며, 도로 주행시 음식점들의 손님 차량 대리 주차 및 손님들의 하차까지 기다려야 하는 실정으로 골목 사거리가 정체를 ...
체육센터 입구도로 파손 복구하라
시민일보 2007.08.13
매일 아이들 운동을 위해 은평구민체육센터에 다니고 있습니다. 체육센터에 가려면 구 신도초등학교 앞을 지나게 되는데 좌회전해서 들어가는 입구 도로 파손이 심각합니다. 은평뉴타운 건설현장으로 드나드는 레미콘과 덤프트럭들의 잦은 출입으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 복구로 안전한 출입구가 되도록 해주세요.
본선 승리의 최소요건
시민일보 2007.08.13
경선까지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거칠어지고 치열해진 후보간의 경쟁으로 국민들은 이제 경선 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이판사판의 경선과정을 거친 후에 한나라당이 단합해서 온전히 대선을 치를 수 있을 것인가, 혹 당이 분열되는 것은 아닌가, 그래서 정권교체가 또 물 건너가는 것은 아닌가, 국민들은 불안한 마음 ...
리더십(6)
시민일보 2007.08.13
하나의 국민성을 이렇다고 단정하는 것은일종의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한 인간의 성격을 이렇다고 단정하는 것도 편견이다. 한 민족, 한 인간의 성격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다. 아니 설령 아무리 많은 지면을 소비하더라도 어떤 민족, 어떤 개인을 완전히 묘사해낼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을 알면서 굳이 대처라는 인간에게 ...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시민일보 2007.08.13
{ILINK:1} 남북한 사이의 제반 현안을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그동안 남북대화에 임해 온 대한민국 역대 정부의 기본정신이다. 지난 1990년대 초(노태우 대통령 정부) 체결되어 남북 분단사의 일대 章典으로 평가받은 ‘남북기본합의서’도 이 정신에 입각해서 탄생한 귀중한 문건이다. 남북한의 최고 ...
핵핵대는 ‘한반도 평화 비전’
시민일보 2007.08.13
정상회담 ‘일단 반대’ Vs ‘조건부 찬성’, 한반도 평화비전 ‘사실상 당론’ Vs ‘일회성 이벤트’ 2차 남북정상회담의 개최가 공식화됐다. 『평화와 통일의 선순환적 신질서』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평화를 먹고 살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이 동북아시아의 평화 체제를 선도하고 행복한 한반도를 만드는 시대 ...
정상회담 왜 재뿌리나
시민일보 2007.08.12
{ILINK:1} 2007년 8월8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김만복 국정원장, 이재정 통일부장관. 백종천 안보실장 등 3명이 나란히 마이크 앞에 섰네. 예고가 있었기에 긴장감은 덜 했지만 발표가 되는 순간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1972년 7.4공동 성명을 발표하던 순간이었네. 당시 북한은 타도해야 할 대상이고 김일 ...
제5대 지방의회 1년을 되돌아 보며
시민일보 2007.08.12
지방의정이 부활된 지 벌써 17년이 됐고 2006년 선출된 제5대 지방의회가 출범한지도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는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으며 지방의회 관련제도 역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다. 특히 명예직이었던 신분이 유급제로 바뀌고 정당제가 도입 되는 등 지방자치법과 관련 자 ...
서초 IC 분수 24시간 가동하라
시민일보 2007.08.12
경부고속도로의 마지막에 위치한 서초 IC에 있는 분수는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새벽에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주의환기를 통해 안전에도 도움을 주는 서초 IC의 분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종종 보면 화창하고 맑은 날임에도 가동이 되지 않는 날도 있고 비가 오는 대도 가동되는 날이 있더군요. ...
아파트 건널목 과속 정지턱 설치를
시민일보 2007.08.12
서울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전농동 sk 아파트 정문 앞 건널목은 바로 옆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등교하기위해 많은 학생들이 건너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카메라나 정지턱이 전혀 없습니다. 신호위반과 과속차량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을 볼 때마다 카메라나 정지턱이 설치된다면 학생들의 위험이 많이 낮아질 것이라 ...
리더십(5)
시민일보 2007.08.12
그것은 영국과 프랑스의 핵전략 차이로 상징적으로 나타나 있었다. 드골의 프랑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군사기구에서 탈퇴하고 전 방위 전략을 내세웠으나, 대처는 NATO에 무게를 두고 미국의 전략 핵잠수함 “트라이던트” 도입을 핵전략의 주축으로 삼았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신념의 정치가라는 점에는 다름이 없었다 ...
또다시 평양에서 정상회담!
시민일보 2007.08.09
그간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애써 표정관리를 하며 손사래를 쳐왔던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군사 작전하듯 전격적으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발표하였다. 결국 대선정국을 흔들기 위한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아집과 집념이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그러나 7년전 뒷거래와 퍼주기식 구걸로 성사되어 역사적인 ...
6자 수석대표 회담에 관한 진실
시민일보 2007.08.09
{ILINK:1} 지난 7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북핵 6자회담이 진행되었다. BDA 문제 해결과 영변 핵시설 폐쇄 조치 이후 다음 단계의 상호 행동을 논의하기 위한 수석대표간 회담이었다. 그런데 이번 회담의 결과를 놓고 우리 사회에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회담에 참가한 미국 측도 국무부 논평을 통해 회담이 ...
존경하는 류근일 논설위원님
시민일보 2007.08.08
「‘인질’을 이용하는 정치꾼들」이라는 제목의 8월7일자 칼럼을 읽고 이 글을 씁니다. 우리 국민 모두는 벌써 21일째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다 탈레반에 납치된 23명, 아니 이미 하늘나라로 가신 2명을 제외한 나머지 21명의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과 조속한 귀환을 위한 당사자 간의 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 ...
파종한 사람과 수확하는 사람 같아야
시민일보 2007.08.08
{ILINK:1}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오고,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게 된다는 뜻의 출이반이(出爾反爾)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전국시대 추(鄒)나라와 노(魯)나라 사이의 전쟁에서 노나라가 승리하자, 싸움에 진 추나라 임금인 목공(穆公)이 맹자에게 이번 전쟁에서 지휘관들이 많이 죽었는데도 백성들이 이를 보 ...
동네북 신세가 된 한국 파병정책
시민일보 2007.08.07
아프가니스탄에서 23명의 무고한 우리 국민이 인질로 잡힌 지도 벌써 3주째가 되어 간다. 그중 2명은 이미 이국땅에서 불귀의 객이 되었지만, 나머지 인질들의 석방을 낙관할 만한 어떠한 조짐도 아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사건 직후부터 불철주야 인질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애쓰는 정부의 노력을 폄훼할 생각은 없지만, 차제에 ...
한강과 문화공간
시민일보 2007.08.07
{ILINK:1} 영국이나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돌아와서 그런 나라를 우리가 따라잡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큰소리치는 이가 있다. 런던이나 로마 거리를 걷다보면 수백 년 된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거리도 좁기 짝이 없다. 재개발 자체를 엄두도 내지 못할 것 같다. 그런 퇴락한 도시 풍경을 보고 만만하다는 엉뚱한 생 ...
난 왜 대통합신당에 가지 않는가
시민일보 2007.08.06
1. 어떤 미래를 창조한다는 것인가 새천년민주당은 2000년 총선에서 전국정당화의 발판을 확보했지만 주체의 오류라는 결정적인 한계를 안고 있었다. 부패정치, 패거리정치라는 말이 상징하듯 당의 주도 세력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대안을 내놓는 대신 반독 재투쟁에 기여했다는 경력에 기대어 자신들의 기득권 구조를 강화하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