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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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한다
시민일보 2002.10.18
“공무원들이 무분별한 단체행동권을 행사할 만큼 지각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 노조) 김창진(44·사진) 동작지부장은 정부가 공무원노조에 단체 행동권을 허용하지 않고 ‘공무원 조합’이라는 명칭을 쓰게 하는 것은 노조의 힘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어 노동 ...
동호회 탐방-용산구 볼링회
시민일보 2002.10.18
팀을 나눠 진행되는 스포츠 중에 볼링만큼 상대방을 응원하며 아껴주는 운동이 또 있을까? 1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용산구 볼링회(회장 공석)가 말하는 볼링만의 매력이다. 시원한 스트라이크 한 방이면 우리편이든, 상대선수든, 다른 레인선수든 박수세례가 쏟아지고 하이파이브가 이어진다. 단지 볼링이 좋아서 뭉쳤다는 용산구 직 ...
공무원인건비 탄력 운영
시민일보 2002.10.18
공무원 인건비 예산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총액보수예산제가 도입된다. 총액보수예산제는 부처별로 인건비 총액을 할당하고 그 인건비 범위내에서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예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중앙인사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예산 운용 중장기 방안을 마련,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 ...
호적제 개선방안 토론회
시민일보 2002.10.18
평등사랑변호사모임(회장 최은순), 국민인권정책위원회(회장이미경),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회장 최병모)은 23일 오후 1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21세기 가족의 전망과 호적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호주제 폐지후의 가족제도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이효재 한국여성연합 고문, 이정희 민변 여성인권 위 ...
이렇게 생각한다
시민일보 2002.10.18
“공무원노조의 합법화는 시대적 대세인데도 불구하고 현정부는 무모한 악수를 두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공무원 노조) 김병진(사진·행정6급·50) 서울 본부장은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공무원조합법이 우리나라에 존재할 위기에 놓여 있다며 공무원 노동조합은 반드시 인정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ILO(국제노 ...
동호회 탐방-양천구 탁구회
시민일보 2002.10.17
각종 신생 스포츠의 치솟는 인기 속에 비인기 종목으로 뒤쳐진 ‘탁구'의 인기를 꾸준히 지속시켜온 동호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 탁구동호회(회장 김백곤)가 바로 그 주인공. 95년 창단된 탁구동호회는 창단 이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탁구문화를 보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현재 관내 체육센터마다 ...
내년부터 연봉 삭감지급
시민일보 2002.10.17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 대행시 단체장 연봉월액의 지급이 일부 제한되는 등 지방공무원의 보수·수당 규정이 개정된다. 행정자치부는 17일 단체장이 질병이나 구금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연봉월액의 6할(질병) 또는 7할(구금)만 지급하도록 지방공무원 보수, 수당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공무원도 가산세 10%부과
시민일보 2002.10.17
올해부터 공무원도 연말정산을 하면서 소득공제신고서를 사실과 다르게 써내 공제를 많이 받았을 경우 1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로 부과되는 ‘투기지역’은 부동산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지역에 대해 지정된다. 17일 국회와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민주당 김효석 의원과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 등 ...
이사람-동작구 청소행정과 정종연씨
시민일보 2002.10.17
동작구청에 근무하는 정종연(53·청소행정과)씨는 토요휴무와 연가를 이용해 2000년부터 지난 6일까지 구간별로 백두대간을 종주, 그의 끈질긴 집념을 보여 주변사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천왕봉에서 진부령을 오르내리면서 산행길 1500㎞를 2년 7개월에 걸쳐 종주를 마친 집념의 장본인이다. 동작구청에 근무하는 정종 ...
동호회 탐방-강북구 낚시회
시민일보 2002.10.16
“얼마 만입니까. 모처럼 출조하는 거라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네요.” 강북구 낚시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찬우 수유2동장은 2개월 동안 장마와 태풍으로 전국이 물난리를 겪은 마당에 눈치 없이 낚싯대를 드리울 수 없어 손이 근질근질하던 참에 20일 한해를 마감하는 납회를 떠나게 돼 새삼스러운 모양이다. 이 회장은 “ ...
공무원창안 격려금 올려
시민일보 2002.10.16
서울시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무원제안에 대한 인센티브를 금상의 경우 현행 250만원 이상 500만원이하에서 400만원 이상 600만원 이하로 대폭 올렸다. 또 시민의 우수 창안에 대한 부상금을 최고 200만원 상향 조정했다. 이에따라 금상의 경우 현행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은상은 100 ...
대선관리 공무원 중립
시민일보 2002.10.15
행정자치부는 15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전국 행정부시장, 부지사회의를 열고 연말에 치러질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시달했다. 이근식 행자부 장관은 2개월 앞으로 다가 온 대통령선거에 자치단체장은 물론 공무원이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과 불법선거운동 ...
동호회 탐방-서대문구청 야구단
시민일보 2002.10.14
“판단력과 조직력을 단련하는데 야구만한 운동은 없습니다”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창단한 서대문구청 야구동호회 최홍대 야구단장(53·재무과장)의 야구자랑이다. 최 단장은 “야구동호회가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직원간의 화합단결을 위해 힘써왔다”고 말하고“앞으로 전 ...
‘삼성몰 피해’200건 넘어
시민일보 2002.10.14
서울YMCA가 삼성몰의 광고솔루션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수받아 삼성몰측에 공개질의와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섰다. 14일 서울YMCA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피해접수를 받은 결과 200여건이 넘는 피해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를 토대로 소극적인 삼성몰의 대책에 책임을 묻는 공개질의문을 금주 중으로 보낼 방침이라 ...
공무원 ‘인감확인 책임’없앤다
시민일보 2002.10.14
앞으로는 인감증명으로 확인되는 각종 거래시 인감증명서의 인감과 상대방이 제출하는 인감이 같은 지 여부를 거래 당사자들이 상세히 가려야 한다. 정부가 현행 인감증명제도를 공무원의 인감대조 책임을 없애는 쪽으로 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행정자치부는 전국 어디서나 인감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감 전산화 작업에 ...
동호회 탐방-마포구청 기우회
시민일보 2002.10.13
“직급, 나이, 성별을 모두 떠나 인생의 동고동락을 공감할 수 있는 바둑의 오묘함은 바둑을 두지 않는 사람은 아마 모를 겁니다” 마포구 기우회 수장을 맡고 있는 김재형 건설교통국장은 기우회가 여느 동호회와 달리 국장급들부터 기술직까지 다양한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오직 급수만으로 고수를 판 ...
강서구 공무원노조 출범
시민일보 2002.10.13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서지부(지부장 남현우)가 10일 지부출범식을 개최했다. 강서지부는 이날 출범 선언문을 통해 “노동기본권을 보장받는 노동자로서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확고히 쟁취하겠다는 비장한 결의를 다지며 지부출범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남현우 지부장은 “당연히 출범해야할 노조가 이제 출범하는 것”이라며 “조합원의 ...
NGO특위 설치 시민운동가 영입
시민일보 2002.10.13
한나라당은 시민단체 출신자들을 영입하거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당내에 NGO(비정부기구) 특별위원회 설치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당 관계자는 “히회창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외연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당내에 NGO(비정부기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영입하기 위한 활동 ...
직원화합 수련대회
시민일보 2002.10.13
자치구가 직원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직원한마음 수련회를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동훈 구청장은 “이번 수련대회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주민행정서비스 만족 ...
‘화염병 사용은 범죄 행위’
시민일보 2002.10.10
지난 9월 27일 오전 7시15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에 소재한 주한 미2사단 사령부에 마스크와 복면을 착용한 대학생 7∼8명이 화염병을 투척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동안 사라진 듯 보였던 화염병이 재등장하고 미군 영내로까지 화염병을 투척하는 사례에서 보듯이 한총련의 불법·폭력시위와 반미감정은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