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위성미(15·미국명 미셸 위)가 장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우즈가 지금까지 골프대회 상금으로 번 돈은 약 4000만달러에 이르고 35세가 되면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위성미가 프로 선수가 된다면 이를 가볍게 추월할 것이라는 ...
앳된 고교생에서 성숙한 숙녀로 성장한 윤미진(21·경희대)이 올림픽 양궁 2연패 과녁을 정조준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쥐며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윤미진은 종이 한장의 실력 차이인 세계 최강 한국 여자대표팀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존재다.
경기 송정초등학교 4학년 ...
프로야구선수협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재현(LG)에 대한 구단의 각서를 파기하라고 촉구했다.
선수협은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각서 요구건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선 전체 프로야구 선수들의 공정한 계약과 관련된 사안으로 있어서는 안될 행위일 것”이라며 김재현의 각서파기 요구를 LG가 받아들일 것을 공식 요청했다. ...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뛰는 안정환(28·요코하마 마리노스)이 측면 공격수로 변신을 시도한다.
현재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 훈련 캠프에 머물고 있는 안정환은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사이드 어태커에 도전해보고 싶다. 팀을 위해 측면 공격을 맡아야 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경기 감각을 얻을 수도 있 ...
세계 최강 브라질 축구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축구 지역 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브라질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칠레에서 벌어진 파라과이와의 아테네올림픽 남미지역 최종예선에서 전반 33분 상대팀 주장 호세 데 바카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1승2패가 되며 승점 3을 ...
“우선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 올림픽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젖먹던 힘까지 다하겠다”
부산아시안게임 2관왕, 대구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김희정(29·계룡시청)이 `시드니의 영광’ 재연을 꿈꾸며 구슬땀을 쏟고 있다.
김희정은 95년 스무살의 나이에 출전한 세계청소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팬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올해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PGA 투어 사무국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04년 시즌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3600여명의 참여자 가운데 27%가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메이저대회 1승은 올릴 것이라 ...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사건 당사자와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병현은 26일 변호인인 노인수 변호사를 통해 배포한 자료에서 “취재기자에게 상처를 입히고 카메라를 파손시킨 점에 대해 해당 기자와 소속사인 굿데이신문사에 정중히 사과한다”고 밝혔다.
노인수 변호사는 “이번에 사과의 뜻 ...
성대결에 나섰던 `골프천재’ 위성미(14.미국명 미셸 위)의 경기 내용 일부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남자 선수들보다 월등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PGA 투어 경기 내용 실측을 담당하는 샷 링크(Shot Link)가 분석한 소니오픈 1, 2라운드 경기 자료에 따르면 위성미의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적중률은 68%로 전체 ...
코엘류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19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대표팀의 경기력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본격적으로 세대교체 구상을 드러냈다.
코엘류 감독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시간도 충분하고 목표도 뚜렷하다. 내가 추구하는 스피드 축구를 구 ...
2004년 전 대회 컷 통과를 목표로 내건 `탱크’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새 캐디와 호흡을 맞춘다.
아들 출산 등으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최근 동계훈련에 들어간 최경주는 최근 새로운 캐디 클린트 비게이(29)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등에서 백을 멨던 론 레 ...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맹활약중인 `슈퍼루키’ 르브론 제임스(19.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부상에 발목이 잡혀 프로 데뷔 후 첫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클리블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와의 전날 원정경기 4쿼터 때 레이업슛 실패 후 착지를 잘못해 오른쪽 발목을 접질린 제임스가 시애틀 ...
올 시즌부터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7.롯데 마린스)이 오는 25일 장도에 오른다.
이승엽의 매니지먼트사인 J’s 엔터테인먼트 김동주 대표는 “이승엽이 설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오는 25일 오전 부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김 대표는 “롯데 구 ...
국가대표 강민혁(23.단국대)이 용평피스컵 FIS(국제스키연맹) 국제알파인스키대회를 통해 한국 스키의 간판 스타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대표생활 6년째로 그동안 허승욱(피코스포츠)과 지영하(전남체육회) 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던 강민혁이 올해 첫 국제대회인 서울컵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 대회전 정상에 오른 것. ...
‘한국이 낳은 골프 천재’ 위성미(15·미국명 미셸 위)가 세계 골프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무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천6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80만달러).
PGA 투어 대회 사상 최연 ...
`부상병동’으로 전락한 미국프로농구(NBA) `호화군단’ LA 레이커스의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26)가 결국 부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필 잭슨 레이커스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트가 수술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지난 13일 클리블랜드와의 경기때 1쿼터 케드릭 브라운과 충돌한 뒤 어깨를 접질린 브라 ...
2004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4월 4일 개막해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팀간 19차전, 팀당 133경기를 포함해 총 532경기를 치르는 올해의 경기 일정을 13일 발표했다.
개막경기에는 지난 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현대가 한화와 수원구장에서 맞붙고 문학구장에서 ...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1)가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4차전을 마치고 현역에서 물러나려던 클레멘스는 13일(한국시간) 휴스턴과 연봉 500만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봉 가운데 350만달러는 차후 2년 동안 나뉘어 지급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