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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청소년의 날-삼행시를 지어보다’ 삼행시 공모 포스터.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은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방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방캉스’ 프로그램은 방구석 바캉스라는 뜻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여름방학을 주로 집에서 보내게 될 청소년을 위해 두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은평구 청소년의 날-삼행시를 지어보다’는 청소년으로 삼행시 짓기 공모전이다. 참여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와 동의서를 담당자 이메일(azit1318@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서식은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 결과는 18일 오후 5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 ‘온라인 고민상담소-따봉’은 유튜브 방송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함께 실시간 소통과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는 20일까지 신청받으며,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영춘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방학 동안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현재를 고민해보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외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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