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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국 사오홍수(小红书) 게시물 번역본 캡쳐 |
K팝 스타 지드래곤(G-DRAGON)의 시그니처 블록 꽃 ‘GD 818 BLOOM'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GD 818 BLOOM'을 기획한 엠트리아이앤씨는 지난 22일 국내 1차 사전 예약 판매가 3시간 만에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완판 소식에 구매에 실패한 전 세계 팬들과 콜렉터들이 각종 SNS를 통해 리셀 요청 게시물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글로벌 사이트 운영 국가에 포함되지 못한 중국 팬들은 자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인 사오홍수(小红书)등을 통해 리셀 거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중국 팬들은 ‘GD 818 BLOOM'을 최소 599위엔(11만원)에서 1300위엔(25만원)까지 가격대가 형성 중인 것으로 조사된다. 더욱이 한정판 제품인 ‘GD 818 BLOOM'의 특성상 리셀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스포드(OXFORD)과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탄생한 ‘GD 818 BLOOM'은 지드래곤이 추구하는 평화 메시지를 구현하고자 디자인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모조품 방지를 위해 아티스트 서명과 시리얼 넘버가 기재된 정품 인증서를 제공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엠트리아이앤씨 관계자는 “국내 팬들의 추가 구매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해외 사이트 잔여 물량을 확보해 2차 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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