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유명세... TV 출연 즐기는 강남 지식인 돼”

유 전 이사장은 최근 민주당 지지자를 가치 중심의 A그룹과 이익 중심의 B그룹으로 정의하면서 친명계와 ‘뉴이재명’을 기회주의자로 묘사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대해 원조 친명 인사인 김영진 의원은 “분열과 갈등의 소지를 준 분석”이라며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선명성 논쟁이나 사상 투쟁을 통해서 옳고 그름을 가릴 때는 아닌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발언을 철회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필요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괜히 저수지에 던져 엉뚱한 개구리들이 피해를 본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003년 참여 정부 당시 열린우리당 내부의 호남 민주당 당권파와 창당파 ‘난닝구 백바지’ 간 갈등 상황을 소환하면서 “그것이 비화돼 개혁과 실용 논쟁을 통해 분열했던 시절이 있다”며 “그 핵심 세력 중 한 명이 당시 유시민 의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인데 굳이 그런 논점으로 잘못을 가려내거나 극복하는 것보다는 연대와 단합(을 통해) 미래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김남국 대변인도 유 전 이사장을 겨냥해 “갈라치기 말라면서 모순되게 분열의 그런 것(소재)을 던져주고 있다”고 유 전 이사장을 겨냥하면서 “정부와 당에서 신경쓰는 본질적이고 중요한 문제를 다 가려버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오후 CBS 라디오에서 “(지지층을)A·B·C 그룹으로 나누고 도덕적 우위와 가치 판단을 입혀서 B그룹은 굉장히 못되고 나쁜 사람들로 만들었는데 당원들도 마음이 편치않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한 동인에 의해 (특정) 정치인을 지지했다가 싫어할 때도 있다”며 “그걸 완전히 단적으로 표현하는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 전 이사장은 우리 진보 진영의 어른”이라며 “자신이 가진 영향력을 선하게 쓴다는 생각으로 이쪽도 저쪽도 다독이며 함께 갈 수 있도록 싸우지 말라는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앞서 유 전 이사장이 “민주화 이후 우리 정치사에서 기존 집권 세력의 대통령과 친하다는 노선으로 그 당의 (대통령)후보가 된 예가 없다”며 “(‘명·청 대전’ 구도로 분열시켜)친명임을 내세우며 장사하는 사람들”이라고 혹평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 임기가 10개월 넘어가고 있는 초반인데 차기 이야기를 벌써 한다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친명이 만들려고 하는 게 어디 있냐”고 반박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유 전 이사장에 대해 “유명세, TV 출연 즐기는 강남 지식인”이라고 언급한 내용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김현 의원과 김 총리가 나눈 ‘책 내면 출연해요. 본인이 직접 얘기함요. 어제 매불쇼에서요’(김 의원), “ㅎㅎ 시민형은 유명세, TV 출연 즐기는 강남 지식인 됐지”(김 총리)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다.
이후 김 총리는 유시민 전 이사장에게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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