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진우 의원은 이날 ‘정원오 수의계약과 전재수 뇌물 의혹의 평행이론’ 제하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길 수 있냐. 이권이 얽히면 안 된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실제 전날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정 예비후보에게 고액 후원금(500만원)을 낸 인물들이 대표·임원 등으로 있는 업체 8곳에서 최근 5년간 성동구로부터 541억원 규모의 사업들을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이들이 체결한 수의계약은 전체 계약 86건 중 약 75%(65건)에 달한다.
특히 정 전 구청장의 간판 공약인 스마트쉼터 사업과 관련해 다수의 수의계약을 따낸 업체의 전 임원(지난 2025년 12월 퇴사)도 정 전 구청장에게 고액 후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자 후원회의 고액 후원금(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16명이 법정 최고액인 500만원을 후원했고, 그 중 쓰레기·폐기물 처리 업체 ▲I 대표(A사) ▲J 대표이사(B사) ▲K 대표(C사) ▲L 대표(D사)와 건설사 ▲M 대표(E사), 전기공사 업체 ▲N 전무이사·지난해 12월 퇴사 (F사), 디지털·직업교육 업체 ▲O 대표 (G사), 협동조합사 ▲P 대표 (H사) 등 8명은 후원 당시부터 지난해까지 대표나 임원을 맡고 있었다.
해당 업체들은 정 예비후보 재직 시절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성동구청으로부터 총 86건(계약금 619억3271만1270원)에 달하는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65건(계약금 541억410만7560원)은 모두 수의계약으로 체결됐다. 제한·지명경쟁은 12건이었고 일반경쟁을 통해 입찰된 사업은 9건에 불과했다.
특히 정 전 구청장이 대표적으로 내세워 온 구정 성과인 스마트쉼터 사업의 경우 전기공사 업체인 F사가 가장 많은 계약을 따냈다. F사는 5년간 총 26건의 사업 수주를 받았는데 이중 스마트쉼터 관련 사업(스마트쉼터 설치·확대, 시설보수, 이설 공사)만 19건(총 27억4963만8750원)에 달했다. 여기서 2건(제한경쟁)을 제외한 17건은 모두 수의계약 방식으로 체결됐다. 건별로 보면 8억8959만9000원짜리 스마트쉼터 제작·설치 건을 비롯해 1억원이 넘는 사업들이 수의계약을 통해 입찰된 셈이다.
한편 이에 대해 성동구청측은 “행정 절차에 의한 것으로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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