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026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수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03 14: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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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강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6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15일~10월15일 본격적인 대응체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난대응기구 운영, 재난상황관리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수방장비 확충, 교육·훈련·홍보 등 풍수해 대응 전 분야를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인천지역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상시대비, 초기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1·2·3단계로 이어지는 총 5단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기상상황과 피해 규모에 따라 단계별 대응수위를 탄력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구는 현재 지정·관리 중인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우기 전 사전 점검과 우기 중 예찰을 강화하고, 추가 위험지역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우선대피대상자 선정, 주민대피지원단 연계, 지역별 통제기준 마련 등을 통해 주민대피체계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지대 침수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와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고, 하천 및 배수시설 정비, 빗물펌프장 운영, 수중펌프 전진 배치, 모래주머니와 수방자재 확보 등 현장 대응체계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 구는 그간 침수방지시설 489가구 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우기 전 공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 사전교육과 극한 강우 대비 민관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지하공간 이용자와 차량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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