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맹점서 선택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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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의 달 5월 맞이 이벤트.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그간 코로나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으로 지원해 오던 급식사업을 대면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최근 (주)위펀과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24’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지역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식권24’ 어플을 통해 다양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꿈드림’으로 연락해 계정을 발급 받으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슬로건 공모·사진 콘테스트·타임캡슐·레시피 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여 청소년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NFT아트쇼 관람 및 세종문화회관 연극 관람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즐길 거리 또한 풍성하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꿈드림’의 지원으로 검정고시를 치른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거 합격한 것 역시 강동구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한 학습교실, 1대1 멘토링, 상담 등 각종 학습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교통비 지원도 인기가 많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올해 상반기 분이 오는 30일에 마감되며, 하반기 지원 신청은 7월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강동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대상이며, 만 9~12세는 회당 5만원, 만 13~18세는 회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꿈드림 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꿈드림 프로그램에 2회 이상 참가해야 한다.
관련 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은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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