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근본 대책 촉구 결의안'을 가결한 도봉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도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오는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연다.

구의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30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서울특별시 도봉구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건의 안건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근본 대책 촉구 결의안(이성민의원 대표발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이호석 의원, 안병건 의원, 손혜영 의원, 강혜란 의원을 포함한 총 4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16~18일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행정기획위원회는 16일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19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소셜미디어 운영 및 활성화 조례안등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도봉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서울특별시 도봉구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등 6건이 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에 따르면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20~27일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신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선수(김홍열)가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앞으로도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구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고 도봉구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성실하게 추진하여 내실있는 감사가 될 수 있으면 좋겠으며 2023년 남은 기간 사업들이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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