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위기계층 '긴급복지' 팔 걷어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04 15: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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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올해 1월1일부터 ‘긴급복지사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상에 따라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13.16% 인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긴급복지지원 대상으로 614가구(2458건)를 지원해 위기 상황 해소를 도왔다.

긴급복지지원 제외 대상 중 위기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가구는 순천형 긴급복지사업인 ‘순천SOS센터’로 연계, 56가구(56건)을 지원했다.

순천형 긴급복지사업인 ‘순천SOS센터’ 지원은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사업 보다 더 완화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은 1억60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1000만원 이하 대상으로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 받을 수 없는 가구에 대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에도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순천형 긴급복지지원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기 발생시 보건복지부콜센터(129),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전남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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