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줍깅·기부마켓등 환경캠페인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1-04 16: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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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줍고·비우고·나누는 하루’ 줍깅 활동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부터 자원 재활용, 나눔 실천까지 아우르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는 교육환경분과 주관으로 주민참여 환경캠페인 ‘줍고·비우고·나누는 하루’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줍깅과 정리수납 교육, 옥상텃밭 수확물 나눔, 기부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대현산 장미원 일대에서는 ‘쓰레기 탐정단 줍깅’이 진행됐다. 교육환경분과와 주민자치회 위원, 금봉어린이집 원아 20여명이 참여해 장미원과 인근 어린이놀이터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살폈다. 어린이들은 주민들과 함께 동네 환경문제를 찾아보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금호1가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워크숍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물건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등 자원 절약으로 이어지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혔다. 교육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파전을 만들어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자원 재활용 매장 ‘보물단지’에서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일일 기부마켓이 열렸다. 신금호아이꿈누리터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며 물건의 재사용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웠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자균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장은 “환경정화와 자원 절약, 나눔을 하나의 행사로 연결해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기남 금호1가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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