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공구·유통상가, 농업인과 ‘민생현장 간담회’ 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1-04 16: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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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운영 환경과 영농 여건 살피고 현장 의견 청취
▲ 민생현장간담회 참석자들 기념 촬영 모습 /시흥시의회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선옥)는 지난 11월 3일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과 시흥시 농민회를 차례로 만나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상가와 농업 현장의 여건을 살피고, 생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에는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김선옥 의장과 관계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시화공구상가와 시화유통상가의 협동조합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가 관계자들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상가 운영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상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선옥 의장과 양범진·송지혜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시흥농민회 관계자, 호조벌 농업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농업인들은 실제 영농 여건을 고려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선옥 의장은 “오랜 시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상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시설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도 관계 부서와 함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면밀히 검토한 뒤 후속 간담회에서 검토 경과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8월부터 이번 간담회까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총 22회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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