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시 광역 공동 쓰레기 소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17 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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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읍 하가등리로 선정 경기도 화성시와 오산시가 함께 사용하게 될 광역화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입지가 논란 끝에 봉담읍 하가등리 지역으로 선정 됐다.

화성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8차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한규석 시의원)를 열고 봉담읍 하가등리 107-1번지 일원 6만2083㎡를 쓰레기 소각장 입지로 선정했다.

입지선정기준은 환경성, 경제성, 타당성, 입지성의 4가지 기준을 토대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3개월간 조사하고 7차에 걸친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결정했다.

두 시가 공동사용하게 될 쓰레기 소각장은 7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일 300톤 규모의 쓰레기 처리능력을 갖춘 시설로 앞으로 입지결정고시,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토지보상, 실시설계 및 계획승인 등을 거쳐 2005년말 착공 2008년 준공될 예정이며, 활초동에 소각장이 들어설 경우 도로포장, 급수시설, 체육시설 등 주민수혜사업비 150억과 쓰레기 반입수수료 10%가 제공된다.

소각장 입지선정을 마친 시 관계자는 “향후 소각장을 건설함에 있어 다이옥신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첨단 소각시설을 설치하고 소각장 인근지역 시민에 대한 주민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토양오염 여부를 매 3년마다 재조사해 소각장 운영으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수기자 kj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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